경기도교육청은 16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아산홀에서 ‘화성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 공청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지역 초중고 학부모를 주요 대상으로 한 이번 공청회는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를 연구한 한국교육연구소 이종태 박사가 화성의 교육현황과 개요를 설명하고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과제를 발표한다.
또 입학 배정방안과 학교군 설정방법, 학교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과 비선호학교 관련 대안 등도 논의한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발표하는 타당성 조사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뒤 2020년부터 화성지역 고교평준화 도입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