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33.5℃
  • 흐림서울 27.6℃
  • 구름많음대전 31.7℃
  • 구름조금대구 35.1℃
  • 맑음울산 35.0℃
  • 구름많음광주 31.0℃
  • 맑음부산 31.4℃
  • 맑음고창 31.6℃
  • 구름조금제주 32.9℃
  • 구름많음강화 25.9℃
  • 구름많음보은 29.7℃
  • 맑음금산 30.8℃
  • 구름조금강진군 32.3℃
  • 맑음경주시 35.7℃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학교 비정규직 올해 임금교섭 타결…총파업 우려 해소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8일 전국 시·도 교육청과 진행된 올해 임금교섭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우려됐던 비정규직 총파업은 일어나지 않게 됐다.

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급식조리원 등 전국 국·공립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9만1천여명이 조합원이다. 연대회의와 17개 시·도 교육청 측은 지난 15일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올해 임금협약 집단교섭을 마무리 지었다.

조정안은 학교 비정규직 근속수당을 2천500원 인상하고, 지역별로 다른 상여금을 연간 90만원(현재 90만원 이상인 곳은 유지)으로 통일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따라 상여금은 지역에 따라 최대 30만원이 인상된다.

연대회의와 시·도 교육청은 지난 9월 17일 임금교섭을 시작해 수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10월 24일 결국 임금교섭이 결렬되면서 중노위 조정이 진행됐다.

연대회의는 임금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총파업에 나설 계획이었다.

/안직수기자 jsahn@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