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위한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9월 창립한 소나무회(회장 이근춘)가 잇따라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소나무회는 20일 수원 장안구청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라며 신태호 장안구청장에게 라면 30박스를 기부했다. 전달식에서 이근춘 회장은 “많은 물품은 아니지만 작은 금액이라도 자주 이웃을 위해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태호 구청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나무회는 지난 11월 초에도 캄보디아 수원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