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산림자원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솔잎혹파리, 흰불나방, 돌발해충에 사용되는 디프수화제, 크로르프로아주론유제, 포스팜액제 등의 약제 500㎏이 방제차량을 이용해 방제되며 기존 산림병해충 피해지와 상습발생지, 우량 소나무림, 관광사적지, 주요도로변 등 449㏊의 면적에서 집중 살포된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26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2개 반 8명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병해충발생조사 등을 담당하도록 해 병해충으로 인한 산림자원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