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가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전문인 대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한국전문기자협회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시상식에는 각 기관 단체장과 전국 언론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기자협회는 각 분야 전문인을 선정하기 위해 공적 조서와 공약 이행 언론보도 내용을 기반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절차를 거쳐 후보자들을 심사했다.
최종 수상자는 전체 41명으로 각 부문 수상자는 전문성, 혁신성, 참신성, 공약실현 가능성 등 3개 분야 25개 세부지표로 평가했다.
유 군수는 민선5기 군수 재임시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공약실천 가능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유 군수는 “이 수상은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풍요롭고 살맛나는 ‘강화군’을 만들어 달라는 의미인 것 같아 더욱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가 약속한 공약사항에 대해 임기 내에 꼭 이룰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환기자 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