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내년도 청사진을 내놨다.
3일 강화군에 따르면 ‘제251회 강화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민선6기 좋은 정책들은 연속성을 가지고 군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해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의 의사에 반하고 미래세대에 부담을 주는 무리한 선심성 사업이나 비현실적인 정책들은 과감히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주민들의 소리를 경청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현장 중심의 공감행정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강화군의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취임 시 다짐 했던 ‘군민 말씀이라면 알았시다’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강화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화군은 2019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으로 올해 대비 501억 원이 증액된 4천879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환기자 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