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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문화재야행시 대표 문화축제로 인정받아

‘수원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6일 전국에서 올해 열린 280여 건의 문화재 활용사업 가운데 20건의 우수사업을 선정해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야행 ▲생생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 ▲서원·전통산사 문화재 등 4개 분야의 20개 사업을 2018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

우수사업은 사업계획 적정성, 프로그램 완성도, 운영과 관리 효율성, 교류·협력 밀착성, 관람객 변화, 지자체 노력, 지역 활성화 기여 등 7가지 기준에 따른 현장 검토와 관람객 만족도,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정했다.

문화재 야행 분야에서는 올해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 25개 도시 중 수원시, 전주시 등 2개 도시만 선정됐다.

2016년 시작된 문화재 야행(夜行)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화재가 밀집된 전국 곳곳에서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017년 처음 개최도시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 문화재 야행’을 열었다. 수원시는 2019년에도 문화재 야행 개최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사가 열리는 동안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데, 매년 무사히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수원 문화재 야행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수원화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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