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20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한국야쿠르트 5개 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지점 소속 배달원 38명을 홀몸노인 건강지킴이 ‘두드림단’으로 19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두드림단은 65세 이상 홀몸노인에게 주 5회 유제품을 배달하며 신변에 특이사항이 발생했을 때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에게 상황을 알리고, 안부확인 일지를 작성하여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등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여한 배달원은 “매일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의 작은 두드림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