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환경부의 ‘2018년 전국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20만 이상 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방상수도를 운영하는 전국 지방상수도사업자 159곳과 광역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6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시설관리와 수질관리, 대 국민 서비스, 경영 및 운영, 기타 자체 개선 노력 등 총 7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인구 단위별로 Ⅰ그룹(특·광역시), Ⅱ그룹(20만 이상 시), Ⅲ그룹(20만 미만 시) 등 총 6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수장 운영의 적정성, 정수장 수질기준 준수, 대국민 홍보, 유수율 개선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수도사업의 운영과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의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