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2일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해 개관을 앞두고 있는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자로 학교법인 ‘수원인제학원’(이사장 최희규)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탁운영자로 결정된 ‘수원인제학원’은 풍부한 인적자원과 함께 재정운영의 건실도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위탁 신청에 앞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앞으로 3년 동안 복지관을 운영할 ‘수원인제학원’측은 지난 11일 시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오는 6월 문을 열기 위해 개관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편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시가 245억2천200만원을 들여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