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도시 이름에서 교통개선 대책까지 신도시 개발계획을 직접 구상한다.
경기도는 13일 "도민과 함께하는 도정 실현을 위해 도와 수원시가 공동추진하고 있는 이의동 신도시 개발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도민을 대상으로 올해말까지 모집한다"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신도시 개발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디어 모집부분은 ▲인문지리.역사.시대성 등을 고려한 신도시 명칭 ▲신도시 개발예정지내 원천유원지 정비방안 ▲교통개선 방안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공존 방안 등이다.
참여 희망 도민은 올해말까지 도 인터넷 홈페이지인 경기넷(www.gyeonggi.go.kr)의 정책토론방에 접속, '내가 경기첨단.행정 신도시를 구상한다면...'이라는 코너에 의견을 남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