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오는 21일까지 하절기 축산물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관리 지도점검에서는 더운 날씨에 변질되기 쉬운 우유류와 야외이용이 많은 닭고기, 삼겹살 등 포장육 제품 등을 취급하는 관내 7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 및 단속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무허가영업 및 부정 축산물 유통행위, 원산지 미 표시 및 둔갑판매 행위, 축산물 위생관리실태 등 지도단속을 위해 기동단속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날씨가 더워 축산가공품이 상하기 쉽다"며 "지속적인 위생점검으로 안전한 축산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