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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성년의날 전통 성년식

성년의 날을 맞아 용인시는 17일 시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부모, 친지, 예절관자원봉사자 등 200여명과 성년을 맞은 남자 20명, 여자 18명 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고유의 전통 성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우현 시의회의장의 참여로 시작된 성년식은 옷을 세 번 갈아입히는 삼가례와 차와 술을 내리고 술에 대한 교훈을 주는 초례, 성년선언,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관내 만 20세 성년대상자(1984년생) 6천987명을 대상으로 성년의 책무와 성년이 되기까지 아낌없는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주신 부모님 은혜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성년을 축하하는 시장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날 성년식에 참석한 기흥읍 구갈리 박효진 양은 "시와 예절관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좋은 예절을 재현시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사회구성원으로 꼭 필요한 존재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시는 이날 성년식에 참여한 전원에게 시장과 시의회의장이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며 성년이 된 이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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