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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 금맥 잡았다

남자부, 金2 산뜻한 출발... 여자부, 이지혜 아쉬운 은메달

제16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첫날 경기에서 한국은 남자부에서 금메달을 싹쓸이 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반면 여자부에서는 금메달 사냥에 실패하며 대조를 이뤘다.
한국은 20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녀 라이트급과 플라이급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적을 올렸다.
남자개인전 라이트급에 출전한 손준길은 결승에서 이란의 바히드 아드 블라히를 접전 끝에 3점차(12-9)로 누르고 이번 대회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벌어진 남자개인전 플라이급의 고석화는 결승에서 역시 이란의 다그허리 모탐드를 3-0으로 제압하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여자개인전 플라이급에 출전한 이지혜는 결승에서 대만의 우옌리를 맞아 선전했지만 3-0으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품새경연 남자.여자 개인전에서는 한국 남매 조영환과 송희정이 나란히 금메달을 따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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