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0일 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한 총 5개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활동 각오를 다지는 연합발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 ‘하람’ ▲청소년운영위원회 ‘쉼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그랑’ ▲청소년 연희단 ‘우리랑’▲광명유스오케스트라 ‘아임오케’ 등 5개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해 2019년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청소년들이 만든 과거와 청소년들이 만들 미래’라는 주제로 청소년수련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수련관 슬로건을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해 뽑는 행사와 함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치기구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펼쳐졌다.
고형복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앞으로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주인인 광명시청소년수련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