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음식문화개선사업이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최우수시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9일 보건복지부 대 회의실에서 열린 '2003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전국평가대회’에서도 기관표창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시가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은 음식 포장해주고 포장해가기 운동 ▲정왕역사를 이용한 대국민 홍보사업 ▲한국조리과학고와 연계한 음식문화사업 ▲초·중학교 대상 음식문화 홍보비디오 제작 등 11개 수범사례 및 10개의 특수시책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시는 특히 범시민 좋은 식단 실천 홍보사업 전개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큰 효과를 거두는 등 식량자원 낭비를 막는 올바른 식생활 문화정에 큰 기여를 함으로 이번 수상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민간부문은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해인회집(대표 정명수)’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