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지난 2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광명소방서 신정환(사진) 소방교가 올해의 최고 몸짱 소방관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는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재난현장에서의 탁월한 소방 활동을 수행하는 신뢰하는 믿음직한 소방이미지 구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체급제한 없이 자유포즈 1종목과 규정포즈 5종목을 평가하는 1라운드 심사와 1라운드 우수자에 대한 규정포즈 5종목과 심사위원 요청 포즈를 비교 평가하는 2라운드로 진행됐다.
1위를 차지한 신정환 소방교는 “평소 꾸준하게 운동을 해왔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운동도 근무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은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에 있다”며 “바쁜 일과 속에서 열심히 체력을 관리한 출전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