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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복지기관, 올해도 기아차 후원 큰 힘

8개 기관 기금전달·업무협약식

 

 

 

광명지역 복지기관 등 8곳의 기관들이 올해도 어김 없이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후원을 받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간다.

광명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김선한 기아차 소하리공장 공장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그리고 광명종합·철산종합·하안종합·노인종합·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들, 이상규 시립노인요양센터장, 주관호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장, 고형복 광명시청소년수련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기아위드 지역복지 지원사업 기금전달식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기아위드 지역복지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기아차 소하리 공장 후원으로 진행 중이며, 광명시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그리고 공모사업에 선정된 복지기관들이 사업을 구성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이행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선정된 기관들은 노인, 청소년, 아동,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여러 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저마다 ▲어르신 연극 교육 ▲장애인 다소니 예술단 공연 ▲북한이탈주민 통일강사 양성 ▲요양센터 입소자와 보호자 가족교육 ▲자활참여자 사회적관계망 구축 ▲발달장애 청소년 자립생활 기능 강화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인사말에서 “선정된 기관의 사업 계획을 보니 시민을 위해 많이 준비하신 것 같다.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있어 시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한 공장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희망을 주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재 회장은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된 8개 복지기관과 함께 광명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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