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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차기회장 선거전 본격 돌입…후보 3명 확정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차기 회장 선거가 본격화됐다.

교총 선거분과위원회는 7일 하윤수 현 회장(부산교대 교수)과 이상덕 전북교총 회장(전주 금평초 교장), 교총 정책전문위원 등을 지낸 정성국 부산 해강초 교사를 제37대 회장 후보자로 확정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연임에 도전하는 하윤수 회장은 교원지위법·아동복지법·학교폭력예방법 등 이른바 '교권 3법' 개정을 끌어낸 점을 성과로 내세우며 교권강화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덕 전북교총 회장은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을 매각해 재원을 확보한 뒤 세종에 교총회관을 신축하고 17개 시·도교총별 수익형 회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정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정책협의를 각각 연 4차례 이상 진행하겠다고 했다.

정성국 교사는 중대교권침해사안 신문고제 실시, 교직생활고충상담센터 설치, 유급안식년제 등 장기근속교원 예우제도 신설, 학교폭력예방법 현장안착·수능 후 학교 교육 정상화 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공약했다.

교총 회장 선거는 다음 달 10~17일 진행되며 같은 달 20~21일 개표를 거쳐 당선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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