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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과 협조체제 구축, 부천을 특정시로 추진”

경실련 사무총장과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열린우리당 신철영 후보(54)는 총선에서 보였던 열린우리당의 상승세가 이번 재보궐 선거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 우세분위기를 끝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신 후보는 “당선된다면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 서민정책을 힘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현안에 대해 신 후보는 서슴없이 ‘교통난’을 꼽은 뒤, 이를 위해 부천시를 특정시로 추진하고 교통체계를 대폭 개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신 후보는 “관내 교통체계가 너무 복잡하고 버스와 지하철간의 연계성도 낙후돼 있어 서민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버스중앙차로제를 추진해 지하철역과 연계시키는 한편, 특정시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부천시를 최고의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려한 시민운동 경력에 반해 행정경험이 전무하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신 후보는 “지난 6년 동안 부천시의 발전을 이끌어 온 원혜영 전 시장 역시 행정 경험이 전무했다”며 “전문적인 시 업무는 담당 공무원에게 맡기고 시장은 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밀어주고 끌어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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