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소방서(서장 이종국)는 소방근무환경 대폭 개선과 정자·일월·천천지구 등 서수원권의 급속한 개발에 따른 소방력 확보와 늘어난 소방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873-5에 신청사를 완공했다.
수원중부소방서 신청사는 79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대지면적 6천481.8㎡, 연면적 3천865.15㎡)로 지어져 지하층은 기계실 및 운동시설, 1층은 차고 및 사무실, 대기실, 2층은 3개과 및 상황실, 3층은 의무소방대 및 대강당으로 사용된다.
이에 따라 중부소방서는 다음달 5일 신청사로 이전하고 민원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7일 업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수원시 권선구 매산로 3가에 33년동안 자리했던 구청사는 매산파출소 청사로 활용되고 개서식은 다음달 말 열릴 예정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민원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개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