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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성의 전화, '성 상납' 수사 촉구

성남의 `사단법인 성남여성의 전화'와 경원사회복지회 부설 열린여성상담소는 24일 중동 유흥업소 성매매 피해여성의 '성 상납' 증언과 관련, 성명을 내고 "성매매 업주와 경찰의 유착관계를 철저히 수사, 관련자들을 엄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업주와 경찰의 유착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성매매 피해여성의 인권을 짓밟는 폐단이 반복되지 않도록 피해여성의 인권실태를 하루빨리 파악할 것"을 촉구했다.
성매매 피해여성 7명은 지난 13일 서울시립 '다시함께센터 법률지원단'을 통해 "성남 중동의 윤락업소에 감금된 채 성매매 및 변태행위를 강요받는 등 인권을 유린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1인당 1억원, 업주를 상대로 1인당 5천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과 선불금 채무부존재 확인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A씨는 "업주가 업소 계단에 자동감지기를 설치, 업소안을 돌아 다니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았고 경찰관이 찾아오면 술대접은 물론 성관계를 해야 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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