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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華城, 문화.기록.무형 세계유산 추진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을 문화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기록, 무형유산 등 3가지 전부를 등록키로 했다.
유네스코에서 인정하는 세계유산은 ▲문화(자연.복합유산) ▲기록 ▲무형 등 3개유형이며, 수원 화성(華城)은 지난 1997년 12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화성이 축성 당시인 1794∼1796년의 모든 기록을 적어놓은 '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10권)와 함께, 뒤주에서 숨진 사도세자와 동갑인 사도세자의 부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수원행궁에서 치른 8일간의 행적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10권)가 세계기록유산으로 손색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용서 수원시장은 "'화성성역의궤','원행을묘정리의궤' 처럼 18세기의 생활상을 상세히 남긴 기록은 세계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다"며 "기록을 잘 연구하고 똑같이 재현해 세계 최초로 화성을 문화.기록.무형 등 3개 유산으로 등록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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