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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인·박순자의원 화해 ‘악수’

비례대표 의원과 지역구 의원의 구분 발언으로 갈등을 겪었던 열린우리당 임종인의원과 한나라당 비례대표 박순자 의원이 17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화해의 모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임종인 의원은 지역 측근의 중재로 안산시 고잔동 모 한정식집에서 박순자 의원과 같이 저녁식사를 나누며 이번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임의원은 이날 “안산에서 오랫동안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박 의원을 높이 존경한다”면서 “송진섭 안산시장이 국균법에 대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차원에서 마련한 조찬회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는 비례대표 의원을 차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지역구의원들을 존중해달라는 차원"이라고 해명했다.
박의원도 이날 “임 의원의 언행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의 차별이 아니란 것을 안 이상 더 이상 왈가왈부 하고 싶지 않다”며 “열린우리당의 상생정치처럼 지역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고 정당명부제로 뽑힌 의원으로서 그에 따른 위치를 존중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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