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일 실시하는 기초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관위 직원 등 3천700여명을 동원해 막판 선거법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도 선관위는 전임직원 및 선거부정감시단원을 중심으로 106개 읍.면.동별로 감시.단속팀을 편성, 담당지역에 상주하면서 24시간 신고.제보 접수 및 출동체제를 갖추도록 구.시.군 선관위에 지시했다.
도 선관위는 선거일 전일까지는 금품.음식물 제공행위와 불법유인물 살포 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하고, 선거당일에도 선거인에게 커피 등 음료수를 제공하거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를 집중 감시.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