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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신설학교 15곳 중 운정3초 등 8곳만 승인 기흥1초중 부적정 결정

경기도교육청이 초중 통합형태로 추진했던 기흥1초중 등 신설이 무산되는 등 도내 학교 신설이 절반만 승인됐다.

경기도교육청은 1일 학교 신설 승인여부를 판단하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결과 파주 운정3초 등 8개 학교가 승인됐으며, 7개교는 재검토 또는 부적정 의견으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신설이 결정된 학교는 파중 운정3초, 평택 고덕10초, 남양주 지금1초, 화성 동탄7고, 김포 마산중 등 5곳이다.

수원 호매실2유치원은 인근 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승인됐으며, 부천 계수중은 개교 이전까지 학군분리 조정을 이행하고 개교시까지 동여중과 동중을 통합하는 조건으로 승인됐다.

또 과천 지식1초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반면 평택 지제1초가 인근지역 유해화학물질취급사업장 이전을 이유로 설립시기 재검토 결과가 내려졌으며, 평택 고덕8유, 화성 신남2초, 광명 광덕초, 고양 삼송1중 등 5개교는 재검토 대상으로 분류됐다.

주민들의 요구가 높았던 용인 기흥1초중교와 용인 서농2초는 설립요건 미충족 등을 이유로 부적정 결정했다.

강호규 도교육청 학교설립과장은 “조건부 통과된 3개교는 부대의견을 검토하고 이행해 적기에 학교신설을 추진하고, 재검토 의견을 받은 6개교에 대해서는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추후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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