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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그린시티 大賞 수상

환경부.산자부 환경평가 수원천 옛모습 살리기 등 환경정책 호평

수원시가 전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한 환경평가에서 대상의 명예를 차지했다.
시는 환경부.산업자원부 주최로 최근 한달간 전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대기.하수.수질 등 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그린시티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수원천 옛 모습 살리기 ▲환경친화적 하수처리장 건설 ▲천연가스 보급 ▲폐기물 관리 ▲광교산 보호 ▲철저한 물관리 등 환경정책을 인정받았다.
시는 또 올해 4월27일 환경위생과,청소행정과, 하수관리과 ,녹지공원과 등 4개과로 전문화된 환경녹지국을 신설해 환경분야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시는 그동안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환경보전자문위원회'를 설치,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환경성 검토가 가능토록 했으며, 하천관리기본계획과 대기오염원조사 등 환경정책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
또 통합적 물 관리를 위해 물 관리 10개년 장기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수원천의 오염도를 BOD 70㎎/ℓ에서 3㎎/ℓ로 정화, 생태계를 복원했고, 원천천은 삼성전자에서 고도 처리된 물을 하루 5천t씩 상류에서 흘려보내는 등 하천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하수종말처리장은 지하화해 악취를 줄였고, 상부에는 생태광장과 체육시설 등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쉼터로 제공하고 있다.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서 지난 3월말 현재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247대의 천연가스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기원격감시 시스템을 가동, 대형공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도를 24시간 체크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소각장에서는 연간 20억원 상당의 폐열을 지역난방공사에 판매하고 있으며,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생명의 나무 100만그루 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이와함께 광교산 훼손 방지를 위해 2004년부터 등산로 10개구간 중 3개구간에 대해 3년씩 휴식년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용서 시장은 3일 오후 환경대상 트로피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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