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생활민원 57건을 선정해 연말까지 해결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각 동사무소를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주민수혜도, 공익성 등을 감안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선정했으며 모두 50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공사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시는 선정된 주요 사업 가운데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펜스 설치(1.1㎞), 마을진입로 개설(5.6㎞), 배수로 정비(0.37㎞) 등 23건은 이미 공사를 발주했으며 나머지 도 현지조사, 설계 등을 거쳐 조만간 착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