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7~18일 귀어·귀촌 희망자 및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2019년 귀어·귀촌 현장매칭 프로그램(2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귀어·귀촌 희망자의 안정적 조기정착과 창업을 위해 실제 어업 현장에 종사하는 선배 어업인에게 어업기술 및 경영 노하우를 전수 받는 체험·체득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귀어·귀촌 희망자가 홈페이지 또는 유선 신청 후 간담회를 거쳐 선정된 13명을 대상으로 낚시어선, 피싱보트, 내수면양식(뱀장어) 등 3개 분야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7월 진행한 1차 프로그램에는 22명이 참가했다.
강병언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귀어는 도전정신과 의지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정보수집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 해야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귀어·귀촌 현장매칭 프로그램으로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성공노하우를 습득하고, 성공적인 귀어를 이룰 수 있도록 행정·기술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