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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피해농가 지원’ 두 팔 걷은 도의회 민주

돼지열병 극복 T/F팀 구성
살처분 보상금 현실화 등 논의

피해상황 파악·보상책 마련
정육점·전통시장 손실 대책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 축산농가 등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보상 및 지원책을 마련한 T/F팀을 구성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돼지열병 극복 T/F팀’을 구성, 축산농가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피해 상황 파악 및 보상·지원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진행되는 제340회 정례회때 구성될 TF는 ASF 발병지역인 파주·연천·김포 지역 및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의원을 중심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들은 가장 먼저 파주·연천·김포 지역 피해농가 살처분 보상금 현실화 등 지원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집행부 보고 및 농민단체 등 의견을 수렴하는 대신 피해지역 현장방문은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다.

또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농축산 유통 및 축산 관련기업 피해 파악과 함께 가격하락으로 인한 도시 정육점 및 전통시장 손실 대책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ASF 사태로 도내에서 살처분된 돼지만 11만여마리에 달하며, 수매 및 도태 대상도 21만마리가 넘는다.

정윤경(군포1) 수석대변인은 “정확한 피해상황 파악 및 필요한 조치를 마련, 도와 시·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 뿐 아니라 중앙정부에서 해야 할 지원책에 대해서도 1360만 도민을 대표해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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