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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유원지 관광명소로 개발

연천군 전곡리 일대 한탄강 유원지가 관내의 선사유적지, 역사민속촌, 안보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대표적인 관광지로 다시 태어난다.
8일 군에 따르면 한탄강유원지내 31만2천㎡의 면적에 야외수영장·다목적운동장·어린이 놀이시설·미니골프장·수변휴게시설·어린이 교통체험시설 등을 마련, 한탄강 관광지를 새로운 모습으로 바꾼다.
군은 이에 필요한 예산를 확보하기 위해 자체 재정여건을 감안, 국·도비를 적극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가사적지 제268호(1979년10월)로 지정된 선사유적지는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관광자원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전곡 선사유적지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민자를 포함한 국·도·군비 등 868억여원을 투입, 77만8천296㎡의 면적에 박물관 및 야외전시관, 문화공간 등을 조성한다.
전곡리 속칭 사랑동 일원 21만7천960㎡의 면적에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00억여원을 투입,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를 테마로 하는 시대별 저잣거리·청소년수련원·종합전시공간·역사문화자원·역사주제별 영상관 등을 포함한 역사공원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한탄강관광지를 중심으로 수도권 최대의 관광허브벨트가 구축되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무원과 주민들이 다 함께 힘을 합쳐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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