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총선을 앞두고 파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활동을 본격화 했다.
조일출 예비후보는 14일 “지하철 3호선 대화~운정 노선연장이 백지화 된 것에 대해 정부여당 일원이자 파주 정치인으로서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반드시 임기내에 착공 및 완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 정책공약으로 ‘백지화 된 지하철 3호선 대화~운정 노선연장을 다시 살리겠다’고 한 것은 20만 파주 운정신도시 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임에도 사업이 백지화 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을 시민들이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임상수 예비후보는 전날 예비후보 등록 후 지역주민을 잇달아 만나면서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파주에 새로운 희망이 생기도록 하는 방법은 일머리를 아는 중앙정치 경험이 있는 인물이 나서야 한다. 지금이 바로 그 시기다”라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최고의 가치인 국가안보를 속절없이 무너뜨리고, 공정·공평함이 전혀 없는 나라를 만들어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파주시민의 이름으로 심판할 기회가 바로 이번 총선”이라고 강조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