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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 중국 성 테마파크 건설

용인시는 11일 중국 정부와 민간 합자회사가 추진하는 한국내 중국 성(城) 테마파크 '중국문화유람성(中國文化旅游城)'을 유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이정문 시장 일행은 중국 상무국 중국국제경제기술교류중심 산하 민관 합자회사 북경중경화한유한공사(北京中經華翰有限公司)와 이같이 합의했다.
중국측이 제안한 중국문화유람성 사업은 투자비 총규모 2억5천만달러(약 3천억원)로 황실, 왕궁, 관저, 서원, 사찰, 청루, 서민생활 재연시설, 민속호텔 등을 건설한다는 것이다.
사업비 투자비율은 중국 80%, 용인시 20%로 잠정 합의하고 용인시가 토지매입 대행, 행정적 지원, 진입로 등 기반시설 설치 등을 하기로 했다.
용인시와 중국측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사업추진 의지를 서로 확인하고 사업계약에 앞선 투자양해각서는 다음 중국측의 용인시 방문 때 교환키로 했다.
중국국제경제기술교류중심 관계자 3명은 이에앞서 지난 2월 용인시를 방문, 사업 예정부지를 점검하고 행정절차상 가능성 여부 등을 타진했다.
중국측이 검토한 사업예정부지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 27만여평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문화유람성이 완성될 경우 용인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과 함께 용인시의 주요 관광자원이 돼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관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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