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7일 수도권지역에 여전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까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지다 낮부터 누그러지겠다.
수도권기상청은 낮부터는 기온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고, 주말부터 기온이 더 올라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밤 사이에는 경기 남부 지역에 1cm 안팎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5도, 낮 최고기온은 1~4도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10~1도, 양주시 -9~2도, 고양시 -8~2도, 의정부 -8~2도, 동두천시 -9~1도, 연천군 -12~0도, 포천시 -11~2도, 가평군 -10~2도, 남양주시 -9~2도, 구리시 -6~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경기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김현수기자 khs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