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지사(지사장 송원순)는 15일 오전 지사강당에서 박광국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전기공사업체 대표 80여명을 초청해 전기공사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전의 윤리경영 의지를 공사업체에 다시 한번 강조하고, 사용전점검 업무 등 경기지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제도 개선 등을 설명해 한전과 전기공사업체가 업무적으로 서로 협력하고 상생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깨끗한 기업'을 위한 윤리경영 확립 및 전기공급약관 개정내용과 경기지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품질·안전 메모제도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송원순 지사장은 “경기지사는 자재예약 시스템 개발시행 등 획기적인 제도개선은 물론 설계, 감독, 검사, 준공처리 업무 등에 대해서도 메일, 전산으로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각종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며 “한전이 추구하고 있는 '깨끗한 기업, 활기찬 한전'달성을 위해 한전과 전기공사업체 종사자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