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황해권 성장산업 거점으로 조성 중인 평택 포승(BIX)지구 내 첫 입주기업인 ㈜비텍이 18일 공장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출시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19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비텍은 친환경 식물보호제를 생산하는 업체로 포승지구 내 공장 및 사무실 2동(연면적 3천418㎡)을 신축했다.
현재 가동을 시작한 ㈜비텍 외에 3개 기업의 공장이 건축 중이며 올해 하반기 중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평택 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신영리, 만호리 일원 204만㎡(62만평) 규모로, 이중 일반산업단지는 78만㎡(23.7만평), 물류시설용지는 56만㎡(17만평)이다.
최근 경제상황과 기업동향을 반영해 (C28)전기장비제조업, (C31)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 2개 업종을 6월 말까지 추가로 신규 반영하기로 하고 개발계획 변경 협의 중에 있다./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