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24일까지 장마철 재해로부터 소중한 문화재 및 주변시설의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24개소 문화재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에 실시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2개반 9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국가 지정문화재인 숭의전, 경순왕릉등 4개소, 도지정 문화재 심원사지등 11개소, 군지정 문화재인 연천향교등 9개소에 대해 ▲ 균열, 파손, 누수 등 위험여부 ▲ 담장, 석축, 축대, 성벽등 균열상태 및 안전성 여부 ▲ 배수로 배수관의 파손, 훼손등을 점검한다.
또한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우기전 까지 시정 및 보완조치하고 우기전 정비가 어려운 시설은 비닐덮기, 마대쌓기, 지주목 설치등 응급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