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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저수지 개발사업 박차

용인시.농기공 118만평 호수유원지 공동개발 양해각서 교환

<속보>용인시와 농업기반공사는 16일 용인시청에서 신갈저수지(기흥저수지) 호수유원지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교환, 개발사업이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이날 양해각서에는 용인시 이정문 시장, 농업기반공사 안종운 사장이 각각 서명했다.
양해각서는 용인시와 농업기반공사가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시민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흥읍 하갈리 신갈저수지 일원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양해각서에서 밝힌 개발 방안은 ▲신갈저수지 일대 농업기반공사 소유 부지 제공 ▲개인소유 부지 용인시 매수 ▲용인시와 농업기반공사 공동 사업추진위원회 구성 등으로 돼 있다.
용인시는 신갈호수유원지 개발을 추진하며 신갈저수지 수면과 저수지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기반공사와 공동개발을 협의, 이날 양해각서를 교환하게 됐다.
용인시가 추진하는 신갈저수지 개발지역은 기흥읍 하갈리, 공세리, 고매리 등 신갈저수지 주변 수변구역 118만평으로 이 가운데 농업기반공사가 수면과 저수지 부지 등 57만평을 소유하고 있다.
용인시는 신갈저수지 4개 구역에 운동시설, 문화시설, 숙박시설, 카페촌 등을 설치, 오는 2010년까지 여가와 문화, 휴양 기능이 연계된 호수유원지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신갈저수지는 하류의 화성시 동탄읍, 오산시 등이 개발되면서 몽리구역이 당초 2천512㏊에서 1천30㏊로 감소하는 등 농업용수 기능이 떨어진 대신 도심 휴식공간으로의 기능이 증가해 유원지로의 개발이 요구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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