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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극단 열무 ‘보고 싶습니다’로 대상 차지

제14회 '경기도 아마추어 연극제'가 16일 막을 내린 가운데 부천 극단 열무가 연극 '보고 싶습니다'로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와 포천시가 주최하고 한극연극협회 경기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포천 반월 아트홀을 무대로 펼쳐졌다. 올해는 총 23개 아마추어팀이 참여해 5일간 실력을 겨뤘다.
경기도지사상인 대상을 수상한 극단 열무는 신세대 퓨전 신파극 '보고 싶습니다'를 들고 나와 "젊은 연출 감각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지고지순함이 가득한 장애인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외에도 단체부문 ▲금상 - 광주 극단 밀목의 '또랑‘ ▲은상 - 의정부 회룡극회의 '행복한 선인장', 안성 극단 서라벌의 '아버지' ▲동상 - 성남 극단 푸르메의 '꽃며느리', 안산 극단 풀빛의 '엘리베이터 엑시던트', 포천 극단 마홀의 '강도의 꿈' ▲장려상 - 고양의 행주치마, 군포 수리산, 수원 연극동호회, 양평 꼴, 광명 해오름, 안양 소리가 각각 받았다.
또 개인부문은 광명 극단 해오름의 양승한이 희곡상을, 연출상은 의정부 회룡극회의 이선희, 미술상 부천 극단 열무의 최정필씨가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혜인(열무) 이원경(행주치마) 문승룡(서라벌) 이혜선(풀빛)씨에게 돌아갔고, 연기상은 윤옥경 장은아 김재수 조명자 강호석 허혁 김진선 이예나 하명주 박경찬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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