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최근 취약계층 7천671가구에 대해 36억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우선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현금 지급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중 주민등록상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가 수급자인 가구로, 별도 신청절차 없이 기존 복지전달체계에서 활용해 지급했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분담비율에 따라 소득 상위 30%는 전액 국비로 지급하고, 소득 하위 70%는 중앙정부와 지체체가 8대 2 비율로 부담한다.
군은 이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13억3천만 원을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신속하게 편성했다.
/이환기자 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