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위해 경기의료원파주병원, 의료법인 솔 의료재단 민들레병원, 파주지역자활센터, 사회적기업인 ㈜행복더하기, ㈜수호천사,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클린케어와 사회적협동조합인 파주시통합돌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더 나은 돌봄’은 장기 입원 환자 중 돌볼 가족이 없거나 마땅한 주거지가 없어 퇴원할 수 없는 사회적 입원환자, 수술·질병 치료 후 가정 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방문요양과 만성질환 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김영미 시 복지정책과장은 “돌볼 가족이 없어 사회적 입원을 할 수 밖에 없던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