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파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산업단지계획이 지난 15일 경기도로부터 승인고시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파평 일반산업단지는 경기도와 파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2018년 공급물량을 확보한 데 이어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해 2020년 2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와 4월 수도권정비위원회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파평 일반산업단지는 파평면 장파리 일대 약 59만㎡ 규모로 2022년까지 조성된다.
이곳에는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조업, 종이제품 제조업, 금속가공,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 유치될 예정이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파주북부 적성·파평면 지역에는 3천여 명의 고용창출과 7천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며, 파평면 장파리 지역 도시가스 인입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파평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파주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