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물품기부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이 ‘물품기부 릴레이’는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에서 진행한 공모에 선정된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기부 릴레이다.
이번에 릴레이에 동참한 기업은 ‘감악산농민협동조합’ 및 ‘달빛공방협동조합’ 등 파주시 마을기업과 ㈜하이디, ㈜파밀리앤, ㈜지예산업, DMZ드림푸드㈜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이다.
이들은 마스크(2천매), 손소독제(340개), 아동영양간식(680개), 사과즙(170박스), 등공예 체험키트(340개), 노인쉼터 벤치 등 2천여만 원 상당의 다양한 제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정명기 시 도시발전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불황 속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더욱 가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며 작은 나눔이 시민들에게 커다란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