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남지구협의회는 성남시 경기적십자 중부봉사관에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누기’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집합행사 없이 진행돼, 여름김치를 방문 전달할 때도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여름김치 712박스는 성남시 지방보조금과 봉사회 자체예산으로 마련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사회적 위기를 겪고 있는 성남시 거주 취약계층 총 712세대에 지원됐다.
이혁재 성남지구 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워져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은 더욱 적어지게 돼 봉사활동을 계속 미룰 수는 없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구호활동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를 희망하는 경우 경기적십자 사회협력팀(☎031-230-1694)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