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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연승행진 '4'에서 멈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서 0-8 완패
kt 선발 소형준 5이닝 2실점 역투, 타선지원 못받아 시즌 4패째
SK 와이번스, , 키움 히어로즈에 3-9로 져 5연패

 

프로야구 kt 위즈의 연승행렬이 '4'에서 멈췄다.

 

kt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0-8로 완패했다.

 

전날 연장 승부 끝에 9-8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던 kt는 올 시즌 롯데 전 1승 7패의 열세를 기록하며 17승 23패로 8위를 유지했다.

 

kt 선발투수 소형준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5삼진, 2실점(2자책)으로 좋은 투구 모습을 보였지만 타선이 롯데 선발 아드리안 샘슨에게 6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7삼진으로 철저하게 봉쇄당해 시즌 4패(4승)째를 당했다.

 

1회초 볼넷 2개와 안타 2개를 묶어 2점을 내준 kt는 이후 소형준이 안정적인 투구를 보이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지만 타선이 침묵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kt는 6회말 배정대의 볼넷과 멜 로하스 주니어의 좌전안타 등으로 2사 2, 3루 이날 처음으로 득점기회를 잡았지만 유한준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득점 기회를 놓친 kt는 7회초 불펜진이 무너지며 5안타 2볼넷으로 대거 5점을 내주며 추격 의지가 완전히 꺾였고 9회초에 1점을 더 내주며 8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3-9로 패해 5연패에 빠졌다.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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