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0년 3분기 학점은행제’ 현장 접수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등록하려는 사람 ▲학습 결과를 학정 인정받으려는 사람 ▲학점인정을 통해 향후 학위 취득이나 자격 취득을 원하는 사람 등이다.
현장 접수는 도교육청 북부청사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도교육청 북부청사는 7월 2일~15일 가운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7월 1일~15일 가운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센터(학습자 콜센터 1600-0400)에 방문하거나 학점은행제 홈페이지(www.cb.or.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최희숙 평생교육복지과장은 “학점은행제가 학위 취득 등 학습자들의 자아실현과 평생학습사회 구현의 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신청 접수를 권장하며, 현장 접수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접수처 직원의 안내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