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가 월곶면 갈산리에 신축돼 내년 말까지 이전된다.
24일 김포시에 따르면 현재 농업기술센터가 있는 장기동 일대가 도심화되고, 센터가 비좁음에 따라, 월곶면 갈산리 536-15 시유지 4천700여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20여평 규모로 신축, 이전키로 했다.
사업비는 50억원이며, 공사는 오는 9월 초 시작돼 내년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사무실 외에 토양검정·식물조직배양 등 실험실습실과 농기계 수리센터, 식품연구·주부교육 등을 하는 생활과학실습실,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