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1일 ㈔아태평화교류협회와 쌍방울그룹 봉사단이 큰빛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도시락 300개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큰빛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파주시 관계자와 10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이 함께했다. 도시락은 전달식 후 지역 내 10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저녁으로 제공됐다.
황태영 쌍방울그룹 총괄이사는 “봉사를 다닐 때 마다 느끼는 것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우리가 더 큰 행복을 느끼게 된다”며 “우리가 전달한 도시락을 통해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은 “우리 민족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민족운동 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민족통일의 훌륭한 인재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