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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고 김다은, 회장배 전국중고육상선수권 2관왕 등극

여고 200m서 25초13으로 우승, 전날 100m 1위 이어 2관왕 등극
남고 200m 김동하(경기체고), 남중 200m 박상우(문산중), 여중 멀리뛰기 김예원(관양중), 여중 3,000m 경보 나희진(철산중)도 나란히 정상

 

김다은(가평고)이 회장배 제18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다은은 17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200m 결승에서 25초13의 기록으로 같은 학교 전하영(25초86)과 신현진(인천 인일여고·25초96)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다은은 전날 1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남고부 200m 결승에서는 김동하(경기체고)가 22초08로 정병철(수원 유신고·22초24)과 노다원(김포제일공고·22초24)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남중부 200m 결승에서는 박상우(파주 문산중)가 22초86으로 변진우(안산 경수중·23초13)와 천우성(강원 양양중·23초64)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중부 110m 허들 결승에서는 김건우(안산 와동중)가 15초48로 장영진(대전 대신중·15초99)과 김현태(울산 서생중·16초42)에 앞서 1위로 골인했고, 여중부 멀리뛰기에서는 김예원(안양 관양중)이 5m10을 뛰어 김나영(인천 가좌여중·5m04)과 김정현(강원체중·4m80)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100m 허들에서는 여채빈(문산중)이 16초09로 이주원(울산스포츠과학중·16초18)과 신은정(대구 경명여중·18초54)을 따돌리고 우승했고, 여중부 3,000m 경보에서는 나희진(광명 철산중)이 16분32초35로 신소영(철산중·18분28초04)과 이윤서(김포 금파중·18분53초81)을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남고부 110m 허들에서는 박인우(인천체고)가 15초14로 장윤성(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15초38)과 채종호(대구체고·15초55)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고, 여중부 200m에서는 이수영(가좌여중)이 26초21로 김아진(관양중·26초35)과 임하늘(양주 덕정중·26초88)을 꺾고 우승했으며 여고 1학년부 100m 허들 정연지(인천체고)도 16초20으로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남중부 포환던지기 오예찬(하남 동부중·15m83), 여중 1학년부 멀리뛰기 신소민(가평중·4m53), 여고부 100m 허들 김솔기(인천체고·14초46), 남고 1학년 110m 허들 도효찬(경기모바일과학고·17초13)은 나란히 준우승했고, 여중부 1,500m 이희수(용인중·5분13초37), 여중부 포환던지기 함수진(철산중·6m95), 여중 1학년부 멀리뛰기 전은지(와동중·4m30), 남고부 창던지기 이준형(인천체고·64m27), 여고부 100m 허들 윤수빈(가평고·14초85)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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