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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확진자 접촉'…경기북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의정부 1명 추가 확진…파주는 확진자 남편 양성

 

경기도 북부지역에 서울 금천구 36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의정부시 호원2동에 거주하는 70대 A씨(의정부 66번)와 파주시 월롱면 60대(파주 21번)의 남편 B씨(파주 22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9일 A씨와 B씨의 부인은 서울 금천구보건소로부터 금천구 36번 환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다음 날 지역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뒤 21일 확진됐다.

 

이에 파주 보건소는 B씨 부인의 확진 판정에 따라 B씨에 대해서도 검사한 결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기북부에서는 '금천구 36번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지난 21일 의정부시 의정부1동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의정부 65번)과 고양시 덕양구에 사는 60대 여성(고양 82번), 장흥면에 거주하는 50대(양주 12번)가 확진됐다.

 

하루 전인 지난 20일에는 B씨와 남양주 호평동 거주 70대 여성(남양주 51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금천구 36번 확진자가 지난 15일 이후 남양주, 파주, 의정부, 고양, 양주 확진자를 포함해 총 13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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